작년에는 서울노인영화제의 가장 큰 후원자였던 신한금융투자가
올해에는 색다른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소품만들기" 입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있는 환경문제와 더불어, '업사이클링'이 주목받고 있는데요,
업사이클링은 다 사용하고 난 물건이나 재료를 단순히 다시 사용하는 '리사이클링(재활용)'의 개념을 넘어,
재활용품에 디자인이나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새활용'의 개념입니다.
우리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이러한 업사이클링을 전문으로 하는 어르신들이 계십니다.
바로 시니어공방 어르신들이신데요.
올해 신한금융투자는 시니어공방 어르신들께서 직접 제작하신 '안경주머니' 키트를 활용하여 안경주머니를 만들어보며
업사이클링과 환경문제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토요일에 진행된 만큼, 자녀와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금융투자 직원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시니어공방에서 제작한 튜토리얼 동영상을 보며 따라해보고,
그래도 어려운 부분은 시니어공방 어르신들에게 질문해가며,
한 땀 한 땀 서툴지만 정성스럽게 바느질하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이렇게 3회에 걸쳐 만들어주신 안경주머니는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들께 소중히 전달될 예정입니다.
색다른 사회공헌활동에 즐겁게 참여해주신 신한금융투자 직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 또 좋은 인연으로 뵙겠습니다.
[후원/봉사 문의] 지역복지과 홍지헌 02-6220-8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