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노인분야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진으로 만드는 나만의 자서전> '사진반' 개강

 

      지난 13일(화), 서울노인복지센터 분관에서는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함께하는

     '사진으로 만드는 나만의 자서전' 수업의 첫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이 수업은 사진을 매개로한 교육을 통해 참여한 어르신이 자신과 주변을 돌아봄으로써 평범함을 새롭게 바라보고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는 '자아성찰'을 통하여 노년기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수업에 강사로 활동하게 될 한국문화예술진흥원 김해경 강사는 "기능의 측면보다는, 사진을 통해 어르신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수업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업의 취지와 방향성에 대해 어르신께 공유하고 성실하게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날은 본격적인 진행에 앞서, 앞으로 9개월 동안 참여할 어르신들 간에 서로를 인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 시간을 통해 어르신들은 본인소개 뿐 아니라, 본인에게 사진의 의미와 앞으로 사진반 수업에 바라는 점 등을 같이 말씀해주셨습니다.

 

       한 어르신은 "사진을 통해 인생에 활력을 얻었다. 이번 수업을 통해 모르는 부분을 더 알고, 내 이야기를 담아낼 사진을 많이

      찍어보고 싶다."며 각오를 드러냈습니다.

 

       <사진으로 만드는 나만의 자서전> 수업은 매주 화요일, 10:00~12:00 분관 상상교실에서 진행됩니다.

      앞으로 9개월 동안 진행될 사진반에 많은 관심과 응원부탁드립니다.

[지역복지과] 박동선 사회복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