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과] 2018년 100만 선배시민이 나누는 축제 "탑골대동제"
2018년 한 해 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탑골대동제가 3일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11월 16일, 11월 21일은 TOP작은 공연장에서 11월 22일은 탑골미술관에서 여러 어르신들의 응원과 격려 속에서 멋진 공연들이 이어졌습니다.
1일차였던 11월 16일에는 어르신들의 젊은 날을 추억할 수 있는 60년대 미국의 신나는 트위스트와 멕시코 전통 춤을 보여주신 취미교실의 포크댄스를 시작으로 탑골문화예술학교의 피아노의 연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이후에도 취미교실에서는 라인댄스 수업반과 탑골문화예술학교 통기타 2학년반, 하모니카 2~3학년반, 우리춤반, 우쿨렐레반에서 2018년 한 해 동안의 배움의 성과를 멋진 공연으로 보여주셨습니다.
2일차였던 11월 21일에는 탑골문화예술학교 가야금 1학년반의 공연을 시작으로 쉘위댄스반과 통기타 1학년반, 풍물반, 그리고 취미교실의 사교댄스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쉘위댄스반에서는 댄스스포츠 중의 하나인 우아한 왈츠 공연을 통해 건강유지의 비결은 춤이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통기타 1학년반에서는 '가을에 듣는 나훈아'를 주제로 홍시와 사랑이라는 기타연주를 통해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해주셨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나단의 건강체조도 함께 하였습니다. 앉아서 보기만해서 몸이 간질거리셨던 분들을 위해 함께 신나게 체조하는 시간도 가졌었습니다.
마지막은 탑골문화예술학교의 풍물반이 장식해주셨는데요, 신나는 길놀이와 함께 이체 설장구와 아리랑 노래로 흥겹게 마무리하였습니다.
3일차는 2018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으로 진행되었던 오카리나 '음악이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 결과발표회가 진행되었습니다.
탑골미술관에서 어르신들의 1년 동안의 이야기를 사진과 개사들과 함께 다른 어르신들과 나누었습니다.
오카리나 공연은 관객분들의 많은 격려로 함께 노래하고 함께 춤추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또 오카리나 공연자 어르신 중 자녀분이 오셔서 "우리 엄마가 이렇게 하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자랑스럽고 뿌듯하다"고 하셨습니다.
3일에 걸쳐 진행된 탑골대동제를 통해 공연에 참여한 어르신뿐만 아니라 관객분들도 앞으로 더 열심히 활동하게 될 힘을 얻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시간들이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앞으로 더욱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동력이 되었으면 합니다.
[문의] 문화복지과 장세진 사회복지사 02-6220-8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