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월 26일 토요일, 대한민국의 노인 빈곤문제 해결을 위한 봉사 및 후원단체인 코리아레거시커미티(KLC) 16명의 봉사자와 센터 곳곳에서 다양한 재능 기부활동을 하고 계신 서울노인복지센터 자원봉사자 5명의 어르신들이 함께 요리를 매개로 한 세대 교류 및 공감 프로그램 ‘할매집밥’을 진행하였습니다.
할매집밥은 어르신의 주체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세대들과 요리를 매개로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어르신들의 재능과 젊은 세대의 열정이 함께 어우러져 세대 통합을 이루는 복지사업의 일환입니다.
이번 할매집밥은 곧 다가올 명절에 맞춰 ‘떡국과 김치전’의 메뉴로 선정하여 진행되었습니다.
어르신 1명과 젊은 봉사자 4명이 짝을 이루어, 요리 레시피를 공유하고 직접 채소 손질부터 음식 조리, 조리된 음식을 나눠 먹으며 교류하는 시간 등의 일정으로 구성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진 음식을 나누며 행복해하는 모습>
각기 다른 어르신 강사의 노하우로 제각기 개성있는 데코레이션과 맛으로 2시간 동안 재미나게 조리하고, 조리하는 틈틈이 자연스럽게 담소를 나누는 등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고 기념으로 각 조 마다의 음식을 기념하는 사진을 남겼습니다.
<다함께 만든 떡국과 김치전>
올해의 명절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더욱 행복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노인복지센터를 통해 다양한 세대가 소통 및 공감할 수 있도록 세대가 함께 어우르는 장을 마련하고자 하오니,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