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3일(금) 13:30에 회화음악학원 소속 청소년들이 어르신들게 감미로운 클래식을 선사하고자 서울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하였습니다.
귀여운 유치원생부터 중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의 무대가 보고 싶으셨는지 어르신들은 공연이 시작하기도 전에 착석하여 공연을 기다렸습니다.
공연 내내 어르신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악기 연주에 집중하셨고 연주가 끝날 때 마다 뜨거운 박수와 환호성을 보내주셨습니다. 한 어르신은 본인의 휴대폰으로 녹음까지 하면서 연주를 기억하시려고 하셨습니다. 청소년들의 연주 또한 아주 수준급이었습니다. 마냥 귀여운 청소년들이 악기만 잡으면 능숙한 연주자로 변모하여 연주하는 모습을 보면 그들의 내일이 기대되기도 하였습니다.
공연을 즐기시는 어르신들과 행복하게 연주하는 청소년의 만남으로 공연장은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세대 통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어르신들께 보다 다양하고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하고자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