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찾아가는 영화제는 부점 봉사리더 약 174명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인식개선 특강(노인분야)으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018년 찾아가는 서울노인영화제를 이끌어 주실 영화도슨트 어르신 5명과 함께 방문하였으며,
황연태 도슨트께서 '서울노인영화제'사업에 대한 내용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오늘 상영한 영화는 2017년 sisff상을 받은 이준걸 감독님의 작품 "나의 화려한 인생 2막"입니다.
나의 화려한 인생2막의 줄거리는 퇴직 후, 무료한 삶을 보내던 어르신이 우연히 동아리에 가입하여 친구들도 만나고, 여가생활을 즐기면서 제 2의 신나는 인생을 열어가는 내용의 영화입니다.
영화상영 후 김정애 도슨트께서 스토리의 의미를 관객분들께 전달해주셨습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못해 관객과의 대화는 진행하지 못하였으나, 노인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회에서는 ‘노인’과 ‘영화’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어디든 찾아가, 지난 서울노인영화제에 출품한 작품을 다양한 계층과 함께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순회상영회를 통해 시민들은 자신 스스로에 대해, 또 미래에 다가올 자신의 노년에 대해 생각해보며, 현재 노인에 대한 ‘시선’을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을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