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과 행복이 가득한 한가위 보내세요!

추석을 맞이하여 센터에서는 공동차례와 여러 가지 특별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육법공양과 공동차례를 지낸 후,

사전이나 현장에서 개별차례를 접수하신 어르신들이 개별차례를 지내실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어디 김씨십니까?" - 지방 써주기

이번 추석에도 센터의 서예동아리 어르신들이 16~17일 2일동안 직접 지방을 써드렸습니다.

조상에게 올릴 지방이라며 더욱 신중히 써주신 서예 동아리 어르신들, 참여해주신 어르신들 모두 즐거워하셨습니다.

“모 나와라!!!” , “한개만 더!”  - 전통놀이체험 한마당

어릴 때는 모가 잘 나왔는데 왜 오늘은 잘 안나오나~ 제기는 여전히 잘 차네~!

윷놀이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까지 우리끼리 즐기는 전통놀이에 추억을 떠올리며 어르신들 얼굴엔 웃음이 가득했습니다.

어린 시절 추억도 떠올리고, 친구들과 웃으며 명절행사를 지낼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특별한 공연선물 [그대는 봄]

명절연휴시작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10시에는 '마음같이'라는 극단에서 어르신들께 연극을 선물했습니다.

연극 '그대는 봄'은 같은 동네에 시집와 친구가 되어 살아온 50년지기 할머니들의 우정이야기였습니다.

안전한 관람을 위해 어르신들은 철학교실과 2층로비에서 실시간으로 관람하셨는데요, 

비대면에 아쉬워하시면서도 기대가 된다며 즐거워하셨습니다.

연극이 끝난 후 철학교실에서 배우와의 만남시간도 가졌던 어르신들은 2배로 만족하며

앞으로도 이런 연극을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진행된 연극은 9/27(월)부터 10/10(일)까지 탑골TV를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됩니다. 기대해주세요!

행삭가 진행되는 2일간 웃음이 가득했던만큼 이번 명절도 어르신들께 행복하고 웃음이 가득한 한가위가 되길 바랍니다.

어르신, 건강하시고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문의 : 교육복지과 백가람(02-6220-8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