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탑골이야기

언론속센터

탑골이야기언론속센터

[2018.05.17 뉴스핌] 故 최낙경 화백 회고전 '화백, 종로를 걷다 그리다', 내일 개최

담당자   ㅣ  2018-05-29 오전 10:16:39  ㅣ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1980년대 신문연재소설의 삽화작가로, 목판화에도 능한 서양화가 故 최낙경 화백의 회고전이 열린다. 세상을 떠난 지 1년 만에 성사된 회고전이다. 그의 아들 최선 작가가 기획에 참여해 전시는 더욱 깊은 울림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故 최낙경 작가 [사진=탑골미술관]

탑골미술관(관장 희유)은 18일부터 6월15일까지 탑골미술관 제7회 기획초대전으로 故 최낙경 화백(1943~2017)의 회고전 '화백, 종로를 걷다 그리다'를 개최한다.


최 화백은 우리 주변과 자연의 풍경을 화폭에 담은 서양화가이다. 해방 후 제2회 목우회(1958년 6월 한국 구상미술 작가를 중심으로 미술문화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 공모 수상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화가로 활동했다. 대한민국 미술대전 심사위원, 전라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 외에도 그가 작고하기 전까지 목우회 고문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전라도 신안 출신인 최 화백은 종로구 부암동에 그의 작업실을 뒀다. 한때 생계를 위해 통의동에서 부인이 보안여관을 운영할 때 방 하나를 작업실로 삼기도 했다. 보안여관은 2006년 여관으로 폐업하고 2010년 미술전시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최낙경 작가 작품이 담긴 리플렛 [사진=탑골미술관]

이번 기획전은 고 최낙경 화백의 아들 최선 작가가 전시 기획 단계부터 함께했다. 최선 작가는 단순히 화백의 작품을 전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살아생전 화백이 갖던 고민과 복잡한 감정이 녹아있는 유품과 미술도구도 함께 보여준다. 덕분에 관람객은 최낙경 작가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더 깊은 시야로 바라볼 수 있는 아카이빙 형식의 전시를 경험할 수 있다.


이 전시를 준비하기 전 최낙경 화백의 작품이 천 여 점 넘게 보관되던 창고에 화재가 나면서 화가이자 아들로서 큰 변화의 계기를 겪었다. 최선 작가는 "화가로서 사인도 바뀌었고 작품을 바라보는 시선과 작업에 임하는 마음도 달라졌다"고 전했다.


이어 "아들로서는 화가인 아버지의 삶을 새롭게 받아들이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소월시목판화집 [사진=탑골미술관]

최낙경 화백은 풍경화 중에서도 설경에 매우 능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왕산 수성동 잔설'(2017)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어린 시절 바닷가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탓에 자주 바다 풍경을 그린 최 화백의 '제주 비앙도'(2015)도 전시된다. 이 두작품을 포함해 전시에는 약 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초기작품 '자화상'(1978)과 생애 마지막으로 담은 '자화상'(2017)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화백, 종로를 걷다 그리다'의 오픈 행사는 18일 오후 2시 통기타 선율로 시작된다. 이 자리에는 故최낙경 화백의 부인 김명주 여사와 아들이자 현대미술 작가인 최선이 함께 참석해 관람객들과 뜻 깊은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출처 : http://www.newspim.com/news/view/20180517000345

댓글 : 5개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은 이용약관 및 관련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1324645
빨간색 숫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1324645

    빨간색 숫자만 순서대로 입력하세요.

    김영희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홍길동)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박철수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김영희)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게시물을 삭제합니다

전체 : 522 / 현재 : 1/35 페이지

[2024.04.03._불교신문] “모두에게 소중한 공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2024.03.26._스포츠경향] ‘제16회 서울국제노인영화제’ 47편 본선 진출작 발표
[2024.03.27._문학뉴스] 탑골미술관 기획전 《꿈을 다시, 봄》 개최
[2024. 03. 22._불교닷컴]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시니어TV와 협약 체결
[2024.03.20._오늘경제] 금호석유화학, 독거노인 위한 급식 봉사활동 실시
[2024.03.20_현대불교] 서울국제노인영화제, 시니어TV와 업무협약 체결
[2024.03.15._불교신문] “우리는 지역사회에 희망과 용기를 주는 서울노인용사단!”
[2024.03.06._법보신문] 서울노인복지센터 제7대 관장 지웅 스님 취임
[2024.03.01._SBS] 장인의 손끝, 숨결까지 모두 담아…어느 CF감독의 결심
[2024.02.19._불교신문] 국가무형문화재,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장인이 된 소년 展'
[2024.02.05._서울경제] 신한라이프, 서울노인복지센터서 배식 봉사
[2024.02.06._스카이데일리] 서예동아리 어르신들의 지방 써주기
[2024.02.09._tbs] 혼자가 아닌 '함께'여서 행복한 설…"차례도 함께 지내요"
[2024.01.27._YTN] 불쑥 찾아오는 노인 우울증...맞춤형 상담소 '절실'
[2024.01.27._한국경제TV] “100세 시대, 건강한데 일해야죠”…‘한국식 계속고용’ 찾는다 [계속고용이 답이다]

본 사이트는
Internet Explorer 8 이하 버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Internet Explorer 9 이상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십시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Internet Explorer Upd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