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과] 동아리-신명하모니카 ‘꿈, 멋, 맛으로 신명하는 하모니카의 미래, 세계로!’

신명하모니카를 소개합니다!

그 옛날 어머님이 김이 무럭무럭 나는 옥수수 한소쿠리를 내오시면, 노오랗게 익은 옥수수 알들은 금세 출출한 뱃속으로 사라지고 이빨 속 빠진 옥수수대는 즉석하모니카가 되곤 했다. 마음이 들려주었던 그 때 그 하모니카 소리는 이제 노년을 노래하는 멜로디가 되어 서울노인복지센터를 가득 메우고 있다.

사시사철 혹한기와 33도가 넘는 폭염기에도 공연을 다니는 신명하모니카 동아리이지만, 폐 건강에 도움이 되고 소지가 간편하여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덕분에 70대부터 90대의 회원 모두 활동에 열심이다. 국회의사당, 탑골공원, 지하철 역 등 센터 안과 밖으로 바쁘게 다니며 뽐내는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선율에는 듣다 보면 절로 콧노래가 흘러나오는 마력이 담겨 있다. 반짝이 조끼와 멋드러진 중절모로 무대 매너까지 겸비한 하모니카 연주단을 본다면, 신명하모니카 파이팅을 외쳐주시길 바란다.

신명하모니카 활동

활동시간 : 매주 수요일 13:30~15:20

활동장소 : 센터 3층 음악실

신명하모니카가 전하는 한마디

하모니카 하나면 어디서든 공연이 가능한 우리 동아리, 초반부터 실력자까지 누구나 환영!

[문의] 문화복지과 02-6220-8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