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지난 8월 2일(화). 4일(목) 이틀간 Kt&G 복지재단배 전국어르신 탁구대회 대표 선발전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선발전에는 남자복식 6개조, 혼합복식 4개조 그리고 여자복식 1개조가 참여하였습니다.

첫날 남자복식 예선은 장장 3시간 동안 전체 1위를 가리기 위한 뜨거운 시합을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하였고, 김위정, 박기주 어르신 조가 출전권을 거머쥐셨습니다. 

둘쨋날 혼합복식 예선도 4개조가 참여한 풀리그 방식으로 이주섭, 최은이 어르신 조가 치열한 승부 끝에 1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이어진 혼합복식 2위팀의 김순철 어르신과 남자복식 2위팀의 박인섭 어르신 간에  예비선수 선발전에서는 11점 2세트를 선취한 박인섭 어르신이 선발되셨고, 혼합복식 2위팀의 홍순녀 어르신이 합류하셨습니다.

여자복식팀은 단일출전한 김영자, 권수한 어르신 조가 부전승으로 출전권을 받으셨습니다.

대한탁구협회 서미정 심판의 공정한 판정 하에 치뤄진 이틀 간의 열전은 출전하신 어르신은 물론 경기를 함께 즐기시면 뜨거운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 어르신들에게 무더위도 날려버리는 시원한 명승부의 연속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즐거운 여가문화와 활동적인 자율이용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노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는 역동적인 문화복지과가 되도록 힘쓰겠습니다.

남자 : 김위정, 박기주, 박인섭, 이주섭 

여자 : 권수한, 김영자, 최은이, 홍순녀 이상 가나다순 

선발되신 어르신들의 선전을 기대합니다!!

문화복지과 박한욱(02-6220-8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