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미술관에서 지금 진행되고 있는 전시는 신인작가 지원사업 단체전 <도약의 단초 Season 3> 입니다.

2015년부터 시작된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은 벌써 3회째를 맞이하였는데요,
이 공모전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어르신들이 신인작가 선발과정에 직접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1차 심사를 통과한 작가들이 탑골미술관에서 단체전을 진행하고, 어르신 관람객들은 직접 작품들을 눈으로 보며 '탑골미술관에서 한번 더 보고싶은 작가'에게 투표를 하게 됩니다.

또, 단체전 기간 중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되어, 관심있게 지켜봤던 작가가 오면 '작가와의 대화'에 참여하여 여러가지 궁금했던 점들을 물어보시기도 합니다.

이번 단체전에는 김명희, 박혜영, 심미나 작가가 참여하였는데요, 어르신들의 관심이 대단합니다.

현대 예술을 이끌어갈 가능성을 가진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여,
작가에게는 도약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 관객에게는 그 창작물로써 화응하는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 단체전 <도약의 단초 Season 3>.

이번 전시는 9월 22일까지 계속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문의] 기획연구과 홍지헌 02-6220-8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