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지과] 2017 추석맞이 문화행사 ‘한마음 한가위 한마당’ 진행

지난 금요일(9.29)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코너가 진행되었습니다.

먼저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풍물동아리의 길놀이 공연이 열렸습니다.

이번 공연은 특히 명절행사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해주시는 ‘명절 어르신기획단’ 분들이 함께 동참해주셔서

풍성함이 배가 되었습니다.

 센터 본관 3층과 분관 1층에서는 ‘지방 써주기’ 행사가 28일,29일 이틀간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서예동아리, 탑골문화예술학교 서예행서반 어르신들이 직접 써주셔서 의미가 배로 되었습니다.

3층 TOP작은공연장에서는 ‘차례 지내기’ 행사를 통하여

전통차례 및 불교의식인 육법공양, 개별차례가 이뤄졌습니다.

이날은 특히 ‘숭례문 라이온스’, ‘비천무 동아리’ 등의 지원을 통해 더욱 규모 있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옥상에서는 ‘미네르바스쿨’의 외국인과 ‘명절 어르신기획단’ 어르신이 함께 운영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렸습니다. 맛있는 부추전, 김치전, 순대 등을 제공하여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오후에는 추석맞이 윷놀이대회 ‘윷 나와라, 모 나와라 뚝딱!’이 뜨거운 반응 속에 열렸습니다.

300명 정도의 어르신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사전 접수한 총 8개의 팀의 토너먼트 윷놀이 대회 뿐 아니라,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윷 던지기’, ‘윷놀이 퀴즈’, ‘행운상 추첨’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가요무대와 덩더쿵’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윷놀이 대회’의 종료와 함께 모든 행사 일정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센터를 나가시는 어르신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많은 어르신들이 직원의 손을 잡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줘서,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문의 : 서울노인복지센터 박동선 사회복지사 (02-6220-8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