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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영화제] 2017 서울노인영화제 성황리에 개막!
관리자 ㅣ 2017-10-26 오후 7:26:44 ㅣ 조회: 2388
   
2017 서울노인영화제 개막식 성황리에 개최!
배우 김혜옥, 이태환, 박재민 공연 박애리와 팝핀현준 그리고 좌석을 가득 메운 흥겹고 즐거운 자리!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서울노인영화제가 25일(수), 오후 3시부터 대한극장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영화제의 컨셉은 ‘종로의 영화공원’으로 과거 경성이라 불리던 1920년대 종로 일대가 당시 극장문화 부흥기의 중심이었기에 그때의 열기를 재현해보고자 함이다.

2017 서울노인영화제 개막 현장
그 첫 번째 영화공원으로 열린 대한극장에서 상영된 개막작은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이다. 이 작품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허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국내 최초 컬러 애니메이션이다. 당시 친숙한 이야기가 컬러로 생동감 있게 전달되면서 대중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것처럼, 누구에게나 찾아 올 노년에 대해 청년감독과 노인감독의 시선으로 새롭게 접하는 서울노인영화제와 맥을 같이 하고 있다.

개막작 신동헌 감독의 <홍길동>
이 자리에는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을 대신하여 서울특별시 복지본부 복지기획관 엄의식 국장이 참석하였으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묘장스님, 홍보대사 배우 김혜옥, 이태환 등 복지계와 영화계를 아우르는 주요 내빈이 현장에서 함께 하였다. 또한 대한극장 약 320여석의 좌석을 꽉 채우고, 더 이상 자리가 없어 계단에 앉거나 밖에서 대기를 하는 등 많은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었다.
전통과 현대의 멋과 흥을 보여준 박애리와 팝핍현준
이날 개막식 진행은 평소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해 봉사와 후원에 힘써온 배우 박재민이 맡았으며, 개막공연은 박애리와 팝핀현준의 흥겹고 유쾌한 무대가 이어졌다.
2017 서울노인영화제 개막 진행을 맡은 배우 박재민
올해 서울노인영화제는 역대 최다 작품인 총196편이 출품되었으며, 노인감독의 자유주제부문 18편과 청년감독의 노년주제부문 24편인 총42편이 본선에 진출하였다. 이들 작품은 ‘우리 시대의 영웅, 관계의 확장, 또 다른 내일, 노년의 초상, 삶의 나침반, 가족의 발견, 인생2막의 시작, 젊은이의 찬가’ 라는 총 8개의 주제로 나뉘어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동시대 해외영화를 초청하여 국내외 노년에 대한 다양한 시선을 엿볼 수 있다.

서울시장상 수상하는 본선진출 감독
홍보대사 배우 김혜옥은 “배우가 주인공의 목소리를 눈빛과 대사로 전달하듯, 어르신 감독들은 이제 영화로 이야기를 말하고 표현합니다. 그 중심에 서울노인영화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이태환, 김혜옥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은 “노인미디어교육에서 시작한 서울노인영화제는 단순 영상문화축제가 아니다. 노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노년 스스로 미디어로 말하는 법, 미디어로 표현하는 힘을 기르는 일종의 노인 권익사업이다.” 라며, “해를 거듭하면서 영화로 소통하는 즐거움을 꿈꾸는 많은 어르신과 해외 다양한 노년의 시선을 나눌 수 있도록 국제영화제로 성장하는데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영화제를 즐기는 어르신들의 표정
이날 서울노인영화제 집행위원장 희유스님의 개막선포를 시작으로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주요 상영관인 CGV피카디리1958 그리고 서울극장, 대한극장,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서울노인영화제가 마련한 총70편의 상영과 더불어 CGV피카디리1958에서는 VR체험존, 업싸이클링 시니어공방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체험해볼 수 있다.

CGV피카디리1958 내 홍원표 작가의 종로 일대 영화공원 그림에 관람객이 채색할 수 있는 부대행사
28일(토)까지 CGV피카디리1958에서 영화가 상영된 후, 오후6시부터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이날 본선진출작 가운데 노인감독과 청년감독 작품 각각 대상과 우수상이 발표된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청년과 노년이 모여 관객심사단이 마련되었으며, 이들이 회의를 통해 부문 통합 총 3편을 선정하여 시스프렌드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2017 서울노인영화제 개회사를 말씀하시는 집행위원장 희유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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