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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참여과] 2017년 탑골노인자원봉사단 성과발표회를 축하하며!

관리자   ㅣ  2017-11-29 오전 9:29:01  ㅣ  조회: 1885

   

 2017년 11월 27일 월요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는 2017년 노인자원봉사자와의 성과를 나누는 탑골노인자원봉사단 성과발표회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되었습니다.


 258명의 어르신께서 참여하셔서 성과발표의 축제에 자리해주셨고, 성과영상 시청, 관장님 격려말씀, 시상식, 토크콘서트, 합창공연, 봉사 2행시 이벤트 등의 순으로 알차게 진행하였습니다.

복지사업부의 김영민 부장의 사회자 인사를 시작으로 2017년 탑골노인자원봉사단 성과발표회가 시작되었습니다.  

1부는 2017년 탑골노인자원봉사단 활동 동영상으로 성과 영상을 시청하였습니다. 영상 중간중간에 본인의 사진이 나올 때마다 큰 환호와 웃음으로 표현하여, 짧지만 행복한 추억으로 남을 수 있는 순간이었습니다.  

이어서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님이신 ‘희유스님’의 격려말씀이 이어졌습니다. 한 해 동안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격려하셨습니다.

 다음 순서로는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사전에 어르신 기획단과 직원들이 의견을 나누어 여러 봉사자들 중에도 타의 모범이 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임해주신 어르신들을 추천하여 시상하였습니다.

 또한, 내년 신규봉사회로서 개설이 예정되어 있는 방송국DJ봉사회, 영화도슨토봉사회, 인생학교수료생봉사회에게 인증서를 전달하여 앞으로의 활동을 격려·지지하고, 마음보듬상, 성실봉사상, 솔선수범상, 열혈방송상, 인식개선상을 시상하여 다양한 봉사자 50여명이 수상하였습니다. 수상자를 보니, 센터 곳곳에서 열정적 에너지를 뽐내시는 분들이 뽑혔다는 걸 한 눈에 알 수 있었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 축하드리며, 수상하지는 못했지만 열심히 활동하신 분들에게도 격려와 감사의 박수 보내드립니다.     

잠시 휴식시간을 가진 뒤, 이어서 2부 이해솔 MC와 함께 “최고령 봉사자 변제민, 최연소 봉사자 김정애, 최장수 봉사자 문능홍, 최다활동 봉사자 이희경 어르신” 4분을 모셔 토크콘서트를 진행하였습니다.

 그 첫 시작을 신나는 노래에 맞춰 진행자와 댄스타임을 가졌고, 시상식을 30분정도 진행하여 몸이 피로할 수 있는 시간이었는데 신나게 토크콘서트를 열 수 있었습니다.  

이어서 봉사의 매력·원동력에 대한 이야기, 봉사하면서 듣기 좋았던 말·듣기 나빴던 말, 봉사활동에 대한 다짐을 들어보았습니다.

첫 번째 질문으로 봉사의 매력·원동력에 대한 이야기 중에 김정애 어르신께서 ‘전업주부로 젊은 시절을 보내고 나서 이제는 나를 위해 살고 싶어졌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라고 말씀해주셨고 가장 마음에 와 닿았는 말씀이었습니다. 자원봉사활동을 이렇게 소중하게 생각하시고 참여하시는 마음에 존경심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봉사활동 중 듣기 싫은 말과 듣기 나빴던 말을 이야기 나누던 중에 이희경 어르신께서는 ‘이여사 없으면 안돼! 이여사 없으면 여기가 안돌아가’라고 여러 회원님들이 말씀하셔서 그 때 굉장히 듣기 좋았고, 힘 나는 말이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살면서 누구에게 이렇게 인정받는 말을 듣는다는 것, 쉽게 되지 않는 일인데 센터 곳곳을 누비는 선배시민답게 지지와 격려를 받고 계셨습니다. 너무 멋지지 않나요?

또, 이어서 최고령 봉사자인 변제민어르신께서는 게이트볼장에서 봉사활동을 오래하였고, 심판 자격증도 있어서 여러 회원들을 가르치고 심판을 봐주었는데, “가르쳐줘서 고맙다, 게이트볼 너무 재미있다고 이야기할 때가 뿌듯했다고 하셨고, 그럼에도 회원들이 심판을 잘 못봐서 그렇다” 등의 탓을 하실 때 봉사활동에 기운이 빠지셨다고 답하셨습니다.

많은 경험이 있는 만큼 다양한 이야기도 많이 들으셨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최고령의 봉사자로서 멋진 활동 기대해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봉사활동의 다짐을 말하는 코너에서는 문능홍어르신께서 “앞으로 나도 더 발전하도록 노력할테니, 우리 가요무대를 이용하시는 회원들 뿐 아니라 여러 프로그램실을 이용하는 회원들도 봉사자를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었으면 좋겠다. 그러면 앞으로도 더 좋은 봉사활동 서비스로 제공해드리겠다“ 당찬 포부를 밝히셨습니다.

이처럼 앞으로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이용하는 회원들의 성숙한 자세 기대하겠습니다. 

 

3부는 백합화 합창단의 멋진 합창 공연을 시작으로 경품추천을 통해 한 해 동안 활동에 대한 포상을 하고자 진행하였습니다. 번호들이 호명될 때마다 여기저기서 함성소리와 행복한 미소를 보여주셔서 준비한 저희들도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그 다음은 특별코너로 봉사 2행시 누가누가 잘짓나‘를 진행하였습니다.

200명이상이 참여하셨고, 그 중에서도 성인봉사자들이 뽑은 최고의 이야기 5개가 선정되었습니다. 이 5개의 2행시를 즉흥적으로 화면에 올려, 박수 및 호응도를 통해 최고의 봉사 2행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었고, 신명성어르신께서 작성하신 봉사 2행시가 최종 1위로 선택되어 수상하였습니다.

“봉 : 봉사는 황혼의 불꽃을 피우기 위한 / 사: 사랑과 나눔의 실천이다” 라는 문구였습니다.

정말 명문구가 아닐 수 없는데요. 앞으로도 이 문구처럼 노년기 황혼의 불꽃을 피우기 위해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선배시민 탑골노인자원봉사자가 되길 응원하겠습니다.

저 역시 불씨를 키우는 당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실천 선배시민 “탑골노인자원봉사단” 화이팅!!

 

문의) 사회참여과 이윤기 사회복지사 02-6220-8555

댓글 : 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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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 홍길동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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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희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홍길동)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박철수16-05-19 17:36 댓글수정삭제

    (김영희)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더불어 직원 개개인의 개성과 기술력이 프로젝트 곳곳에 묻어나며 항상 연구하고 투자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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