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일부터 시작된

화.엄세상 이야기를 전합니다.

 화.엄세상은

'화려하고, 엄청난 지금의 세상을 읽는 선배시민의 모임' 이라는 뜻으로

 어르신의 삶의 지혜 (WISE)가 세상을 읽으며

생각과 시선이 확장 (WIDE)되어

 우리 모두 함께 (WITH)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모였습니다.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끝나고 난 뒤 열리는 

제10대 서울특별시의회라 그런지

장내는 다소 긴장과 설렘 등이 있었습니다.

양종욱 서울시의회 의장님께서

시립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의 방청에 감사 인사를 전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몰랐던 서울시정과 살림들이

이곳에서 이렇게 시작되는 것인지도 체감하였다하시며 무척 신기해하셨습니다.

정부지원금(국민 세금)으로 사업을 집행하는데,

서울시의회가 이런 견제와 감시기능을 어찌 하는지

현장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며 반가워 하시기도 했습니다.

오늘 열린 본회의에서 다뤄진 내용입니다.

대부분 간단하게 브리핑하였고,

6번 제1회 서울특별시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에 관해

좀 더 자세하게 다루어졌습니다.

비록 내가 투표한 후보는 아니었다고 하시면서도

해당 발언자가 말하는 내용에 집중하며,

"서울시 각 학급에 미세먼지를 대비해

관련 기기 보급이 추가 예산으로 53억이 들어가는 구나"라며

경청하는 모습이 보입니다.

서울시의회의 역사, 조직, 하는 일에 대해서 만화로 제작된 책자를 보며

한층 더 서울시의회를 이해해봅니다.

저희도 기념으로 찍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