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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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복지과] 2017학년도 탑골문화예술학교 입학식이 열렸습니다.
담당자 ㅣ 2017-03-10 오전 10:23:49 ㅣ 조회: 1923
   
2017년 3월 8일 수요일, 3층 탑작은공연장에서는 100여명의 신입생과 재학생이 모여 2017년학년도 탑골문화예술학교 입학식이 진행되었습니다.
힘찬 박수와 함께 시작한 이번 입학식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새로운 도전의 길에 선 신입생들에게 탑골문화예술학교를 안내하고, 1년 간의 학사일정을 소개하는 자리였습니다.
입학식을 시작하며 센터를 대표하는 ‘늘푸른 예술단’의 ‘즉흥 시나위’ 공연을 시작으로, 재학생 대표로 하모니카 반의 권호영 어르신께서 어르신 귀에 익숙한 가요메들리곡을 선사하였습니다.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 축하공연에 신입생 어르신들 역시 우리도 졸업하면 선배들처럼 멋진 공연으로 전통을 이어가겠다며 의지를 보여주셨습니다.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복지사업부 부장님의 신입생 환영사, 담당직원 소개, 함께 수업을 진행할 강사의 인사, 학사일정 안내와 선배의 편지 낭독, 신입생 선서와 가방전달식 순으로 입학식의 주요일정이 이어졌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듯이, 먼저 시작하고 여러분 자신을 위한 목표를 설계하십시오. 그 다음 가족과 우리사회를 위해 희망의 메시지를 가지십시오. 여러분 자신이 배움의 기쁨을 즐기고 성장하는 자랑스러움을 누리십시오.
특히 이번 입학식에서 어르신들에게 많은 감동을 안겨주었던 ‘서예행서반 이상원 어르신’의 ‘선배의 편지’를 통해 입학식에 섰을 때의 설레임을 되새기고, 신입생 후배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에 대해 마음에 차분하면서도 따뜻한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신입생들을 대표하여 (김성우[피아노], 황경숙[아크릴화]) 두 선서자와 함께 신입생 모두가 힘찬 목소리로 '앞으로 배우고 익힘에 열심히 참여하고, 나아가 배우고 익힘을 지역사회에 함께 나눌 것'을 낭랑한 목소리로 다짐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번 입학식의 하이라이트였던 ‘3년 후의 나에게-타임캡슐만들기’가 이어졌습니다.
'한국전쟁 전에 입학식에 참여한 이후로 처음 가져보는 입학식', '너무 떨려 딸과 함께 왔어요, 열심히 해볼래요', '건강을 챙기러 온건데 정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해볼라고 합니다' 등 다양한 이야기와 함께 어르신마다 앞으로 3년간 탑골문화예술학교에서 열정을 다해 공부한 자신의 미래모습을 그리면서 당부의 말이나, 스스로에 대한 약속, 칭찬 등 저마다의 소중한 이야기를 적어서 예쁜 타임캡슐에 넣으셨습니다.
마지막은 ‘백합화 합창단’의 고운 목소리와 함께 ‘선배시민가’를 부르고 단체사진촬영을 마지막으로 입학식이 마무리되었습니다.
꿈과 열정으로 가득한 탑골문화예술학교의 2017학년도 화이팅!!
[문의] 문화복지팀 박한욱 사회복지사 02-6220-8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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