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사회참여과] 영화도슨트와 함께 보는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회 '시선'
담당자 ㅣ 2017-03-20 오후 2:14:40 ㅣ 조회: 1765
   
영화도슨트와 함께 보는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회 - 시선'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회는 2016년에 상영된 서울노인영화제 작품을 상영하고,
영화도슨트가 관람객에게 영화 해설, 대화의 시간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영화도슨트 '김준영' 어르신의 영화 해설로 순회상영회를 살짝 미리 만나보시겠습니다.
어머니의 독백 (감독: 김상미 / 다큐 / 2016)
김준영 영화도슨트 해설
김상미 감독의 작품은 95세 어머니의 일상을 그린 내용으로 어머니가 하고 싶은 많은 말씀, 생활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딸과 사위도 함께 나이 들어 늙어 가면서 딸과 사위가 어머니 식사를 준비해 놓으면 어머니 혼자서 사위가 먹던 막걸리도 한잔하시며, 먼 옛날 부모님 이야기부터 젊은 시절의 애창곡도 가사와 박자 관계없이 흥이 난 기분으로 노래한다. 베란다의 화분도 정성스럽게 가꾸어 꽃도 피우며 보람을 느끼시며 꽃잎을 만지신다.
김상미 감독의 작품인 ‘어머니의 독백’은 효녀인 딸이 어머니가 살아오신 삶의 역사를 기억하기 위해 만든 따뜻한 다큐영화가 아닐까?
우리나라도 이제 고령화로 접어들어 100세 시대를 바라보고 있다. 요즘은 각자의 편리함으로 핵가족, 단독세대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현실이다.
‘어머니의 독백’은 우리들로 하여금 과연, 노인 자신이 앞으로 남은 기대수명을 살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가?
가족들은 앞으로 다가올 일인 사랑하는 부모의 죽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질문하게 한다.
‘어머니의 독백’ 속의 어머니, 딸, 사위 등 가족의 모습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
- 영화도슨트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서울노인영화제 순회상영회'는 지역사회 어디든 찾아갑니다.
많은 관심과 신청 바랍니다.
*문의 : 사회참여과 이초롱 대리 02-6220-8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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