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1월도 어느 덧 중반을 지나고 있는 11월 3째 주입니다. 날씨도 조금씩 쌀쌀해졌지만 탑골공원 앞에는 서울시민들의 독서 열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이동도서관사서도우미가 당당하게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날씨가 서늘해져 활동이 힘들진 않을까 걱정을 하였지만, 이동도서관사서도우미 참여어르신들께서는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긴 하지만 낮에는 오히려 활동하기 좋은 날씨라며 밝은 모습으로 활동에 임해주고 계셨습니다.
시민들이 다들 바쁘게 다니다 보니 이동도서관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지나가며 책을 빌려도 되는지 문의주시는 분과, 그 자리에서 앉아 읽고 가시는 분들도 있을 만큼 자주 찾아주시는 분들도 계시다며, “앞으로 많은 분들이 더 많이 찾아주시는 이동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는 포부도 말씀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바람처럼 앞으로는 더 많은 이용객이 찾는 이동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활동하시는 이동도서관사서도우미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