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념식은 '함께 만든 100년, 함께 만드는 미래'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역사와 민주주의 상징인 광화문광장에서 많은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개최되었는데요,
이 뜻 깊은 자리에 서울노인복지센터는 40명의 선배시민 어르신과 함께 3·1봄봄(3·1운동 100주년을 바라보는 봄(春)) 실천활동의 일환으로 참석하였습니다.
먼저 탑골작은도서관에 함께 모여 본 활동의 취지와 일정을 공유한 후에 3·1운동 역사의 현장인 삼일대로를 직접 걸으면서 광화문광장에 도착한 후, 오전 10시 30분 부터 진행된 공식행사에 참석했습니다.
공식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기념사, 만세삼창, 3·1절 노래 제창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국민들이 함께 한 독립선언서 낭독에는 3·1봄봄 참여자인 김채호 어르신도 함께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기념사 이후, 오후 12시에는 전국적으로 열린 만세삼창이 있었습니다. 이날 참여한 어르신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우렁차게 외치며 조국의 독립을 외쳤던 순국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과 100주년을 기억하고, 새롭게 펼쳐질 대한민국 100년을 기약하는 희망의 '만세'를 함께 외치는 자리에 동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