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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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BTN뉴스-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 문화생활 향유에 앞장
담당자 ㅣ 2017-02-21 오전 8:37:27 ㅣ
   
불교 복지관 어르신 문화생활 향유에 앞장
문화를 향유하는 등 정신적인 만족이 복지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그림 애호가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르신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발표 자료를 보며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정보를 노트에 옮겨 적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의 전시향유교육 ‘그림애호가로 가는 길’ 수업 현장입니다.
이번 전시향유교육은 어르신들에게 미술을 즐기는 방법에 대해 기본부터 소장과 경매 과정을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INT-정희정/ 탑골미술관 자문위원
(미술이 음악 같은 다른 예술에 비해 문턱이 높게 느껴지는데 그 이유가 미술관을 가고 미술 감상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르신들에게 미술을 굉장히 친근한 일상의 문화로 느낄 수 있도록.. )
먹고사는 문제가 가장 중요했던 예전과 달리 문화를 향유하며 얻는 정신적인 풍요로움이 삶의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2013년 문을 연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미술관은 미술작품을 매개로 어르신들이 예술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어르신들은 ‘전시향유교육’으로 자연스레 미술작품 소장에 관심이 높아져 작품 구매에도 적극적입니다.
INT-이서동/ 경기도 부천시
(그림을 사는 방법, 보는 안목, 또 취향 그런 것을 다 생각해서 어떤 그림을 살 것인가. 그리고 그 그림이 자기 집에 붙이는 장소에 크기가 맞는가를 알아보고 사야 한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
탑골미술관은 미술품 소장에 대해 교육받았지만 선뜻 실행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화랑과 같은 방법으로 ‘미술품 바자회’를 다음달 15일까지 엽니다.
뿐만 아니라 소장작품 중 최고 감정가를 받은 3점에 대해서는 내달 7일 ‘이색 작품 경매’를 열어 예술작품의 경매과정에 대해서도 어르신들에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기사원문보기]http://www.btnnews.tv/news/articleView.html?idxno=4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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