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사?서울노인센터, 어르신 축제 성료

▲ 행사에 앞서 조계사 일주문에서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참석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5월8일, 3000여명 참석
카네이션 달기?문화공연

서울 조계사(주지 지현 스님)와 서울노인복지센터(관장 희유 스님)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조계사 경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3000여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르신 축제 ‘365일, 당신이 최고!’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조계사 행정국장 등목 스님,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 정세균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발원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희유 스님은 “세대 간의 이해와 통합이 중요해지고 있는 때에도 ‘효’는 변치 않는 소중한 가치”라며 “오늘의 행사가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부모의 은혜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는 아카펠라에 판소리, 민요와 같은 우리의 음악의 멋을 담아낸 공연으로 어르신들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을 선보였다.

▲ 서울 조계사와 서울노인복지센터는 5월8일 어버이날을 맞아 조계사 경내 야외 특설무대에서 어르신 축제 ‘365일, 당신이 최고!’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은 한국전통무용, 국악 아카펠라, 판소리, 민요 등 다채로운 공연을 만끽하며 어버이날 축제를 즐겼다.

행사에 앞서 조계사 일주문에서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참석 어르신들을 맞이했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내에서도 센터를 찾는 어르신 2000여분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장희 기자 banya@beop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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