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함께 이겨내요, 국화씨!] 남정희 어르신
담당자 ㅣ 2020-10-26 오후 1:16:49 ㅣ
   
글: 남정희
참~~ 좋은 계절입니다. “코로나 함께 이겨내요” 하고 외쳐보니 국화 씨가 “힘나요” 하고 답하네요.
그래요~ 코로나는 지나가는 소나기라고 생각하니 힘이 납니다!!
저는 봄에는 마스크 얼굴에 쓰고, 사람들 활동이 적을 시간에 요리조리 피하며 한강둔치 길 따라 걸으면서 피어오르는 노오란 개나리 보고 꽃 봉우리들과 함께 걸으며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을 싹 지웠어요!
여름철에는 좀 시간이 걸리지만 광진교를 지나 아차산 약수터까지 걸으며 푸른 녹색들의 합창소리를 보고, 들으며 무서움을 떨쳤어요!
그리고 *국화씨*가 탄성을 지르는 이 드높은 가을하늘에 반짝이는 햇빛 보면서 단단해지는 마음을 다스리고 “코로나 이긴다고요!” 하고 힘차게 빌어봅니다!!
기약 없는 내일과 언제일지 모르는 먼 시간도 결국 우리들의 곁을 지나가듯이, 소나기 같은 코로나는 박멸될 것이라고 또 한 번 빌어봅니다!!
눈이 부시도록 가슴 설레이는 멋진 가을하늘, 쨍쨍 햇빛을 받으니 코로나 흔적도 도망가고, 고운 색색들이 물 들어가는 낙엽들도 눈으로 그리며 이 멋지고 예쁜 가을 하늘, 남할매가 붕~붕~ 물들어가고, 오늘도 *국화씨*와 함께 햇빛 속을 걸으니, 코로나 백신이 따로 없네요!! 야호~ 코로나 박멸!
서울노인복지센터 회원님들, 복지사분들 건강과 행복을 빕니다~
또 우리 선배시민교실 함께 했던 박동선 복지사님, 늘 웃음과 함께 용기를 주어서 남할매가 항상 고맙고 건강한 행복을 빕니다. ♡ 9월 23일, 남정희..
'함께 이겨내요, 국화씨!'는 2020 온라인 가을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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