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미술관의 특별한 신인작가 지원사업 '도약의 단초6'의 단체전의 오프닝이 지난 10일 열렸습니다.
전시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재즈보컬 모달, 기타리스트 최현종의 공연이 준비되었습니다. 단순한 멜로디를 쌓아가며 아름다운 음악이 되는 전자악기 '루프 스테이션'으로 탑골미술관에서 만난 인연들의 의미를 전하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철저한 거리두기와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된 이번 전시 오프닝은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이자 탑골미술관 관장이신 희유스님이 자리하여 "이 좋은 전시를 어르신들이 더 적극적으로 방문하여 관람하시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 얼굴을 만나뵙고 인사드릴 수 있어서 뜻깊다"며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오프닝과 전시에 대한 참여를 독려해주셨습니다.
이어서 단체전에 참여한 다섯 작가인 김수연, 김윤아, 박지환, 안다영, 이정희 작가는 전시에 참여하게된 소감과 포부를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시청하는 온라인 관람객에게 전하였습니다. 작가로써 공모에 처음 당선되었다는 소감부터, 팬데믹이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신인작가들에게 ‘도약의 단초’ 단체전의 개최가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지 저마다의 남다른 감회와 설렘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도약의 단초6 단체전은 10월 7일까지 운영됩니다. 전시 연계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작가와의 대화가 유튜브에 업로드 되니 온라인, 오프라인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