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6일,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TOP작은공연장에서는 권익강좌 '미리 준비하는 즐거운 노후'가 진행되었습니다.

 한국후견협회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된 이번 강의는 고령자의 자기결정 및 존엄성 보장을 기반으로

일상생활·치료·요양 서비스를 지원하는 '고령자 신탁계약' 에 대한 내용을 중심적으로 다뤘습니다.

 

강의를 진행한 한국후견협회 이사 배광열 변호사는 "현재 많은 고령 어르신들이 독립하여 생활하고 있다.

더불어 나이가 들 수록 판단능력이 부족해질 수 있는 위기상황이 실제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존엄한 삶,

내 의사를 실현해줄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며 신탁계약, 사전 요양·의료지시서 활용 등의 법적설계의 중요성을 상기시켰습니다.

약 1시간 가량의 강의가 종료 된 후에는 관심 있는 어르신들에 한해

1층 로비에서 추가적인 상담 및 직접연계가 가능할 수 있도록 캠페인이 연계되었습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는 매월 선배시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다양한 주제의 권익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어르신의 많은 관심과 참여바랍니다.

[선배시민지원팀, ☎02-6220-8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