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과 청년이 함께 즐기는 미술체험

탑골미술관 '노리에 컬러링', '금전운 업!’…‘권신홍 작가와의 대화’도

2017년 1월 23일(월)  / 불교저널 budjn2009@gmail.com

탑골미술관(관장 희유 스님)이 다양한 세대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미술체험을 마련했다.

이번 미술체험 프로그램은 권신홍 개인전 ‘보이지 않는 빛 - 빛이 머무는 시간과 공간’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1월 24일 오전 11시에는 권신홍 작가의 작품이 인쇄된 도안에 색을 칠하며 성취감을 느껴 보는 ‘나를 찾는 시간, 누리에 컬러링‘이 진행되며, 2월 3일 오후 2시에는 노란색 아크릴 물감으로 캔버스에 작품을 그려보는 ’노란색으로 금전운 업!‘이 진행된다. 체험프로그램은 각 20명, 10명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각 프로그램은 권신홍 작가가 직접 진행한다.

권신홍 작가 개인전 전시가 마무리되는 2월 3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작가와 관객들이 작품을 매개로 적극적인 교감을 나누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신홍 작가는 ‘2016년 탑골미술관 신인작가 지원사업’의 선정 작가로, 강렬하고 화려한 색감으로 노인의 일상을 경쾌하게 표현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탑골미술관 관장 희유스님은 “노년의 삶과 시간에 대해 깊이 있는 시선을 가진 권신홍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미술을 좀 더 친숙하게 여기고, 세대가 함께 어울리며 교감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사원문보기]http://www.buddhism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5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