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서울노인영화제, 김혜옥 & 이태환 홍보대사로 위촉
기사입력 2017-09-27 17:28:00 | 최종수정 2017-10-18 11:34:50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이날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 행사장에는 배우 김혜옥과 이태환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올해 2017 서울노인영화제는 배우 김혜옥과 이태환을 홍보대사로 선정하였다.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노인 감독과 청년 감독의 조화로운 영화 예술 활동을 장려하는 2017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 감독의 자유 주제 부문]과 [청년 감독의 노인 주제 부문]으로 구성된 단편경쟁영화제이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2017 서울노인영화제는 1900년대 극장 문화의 주 무대였던 경성을 현재의 종로에서 재현하는 '종로의 영화공원(映畵公園)'이라는 컨셉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영화제는 한국 노인 문화의 거점이라고 할 수 있는 종로에서 제2의 삶을 살아가는 노년 영화인들과 다양한 세대의 소통 문제에 포커스를 맞췄다.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무엇보다 올해 SISFF(서울노인영화제) 단편경쟁 부문은 총 196 작품이 출품되어 역대 최다 출품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노인을 주제로 만든 청년 감독의 작품이 121 작품, 자유 주제로 만든 노인 감독의 작품이 75 작품이다.
위의 추이처럼 올해는 특히나 청년 섹션의 활약이 돋보였다. 노인 감독뿐만 아니라 청년 감독들의 꾸준한 출품 증가량이 보여 주는 SISFF 단편경쟁 출품 현황은 현재 영화 감독들의 관심이 고령화 사회로의 진입과 점점 가까워지고 있음을 일러준다.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각 세대의 영화를 중심으로 한 화합을 목표로 추진되는 2017 서울노인영화제는 배우 김혜옥과 이태환을 전면에 세워 홍보에도 적극 힘쓸 예정이다.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로 임명된 김혜옥은 "딱히 특별한 재주가 있거나 인물이 뛰어난 것도 아닌데 운 좋게 여기까지 왔다”라면서 "오늘 이 자리에 선 게 내가 뭔가 할 일이 있을 거라는 운명적 암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서울노인영화제에서 제안을 받을 때 가슴이 뭉클했다”라고 감회 깊은 소감을 전했다.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이어서 마이크를 잡은 공동 홍보대사 이태환은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서울노인영화제는 세대를 뛰어넘어 누구나 공감 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자 축제인 만큼, 홍보대사로서 영화제를 널리 알려 청년층도 적극적으로 동참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믿음직한 임명 소감을 말했다.
▲ 오늘(27일) 오후 1시 30분 종로구의 서울노인복지센터 3층 강당에서 '2017 서울노인영화제 홍보대사 위촉 및 기자회견'이 열렸다. / 사진 = 강보배
한편 오는 10월 25일(수)부터 28일(토)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2017 서울노인영화제는 CGV피카디리 1958을 중심으로 대한극장, 서울극장, 서울역사박물관에서 관객들과 만나게 될 예정이다.
[봉황망코리아차이나포커스] 강보배 기자 bebe@ife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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