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_서 해근 선생님께 감사의 편지.

선생님, 안녕하세요!

초 .분. 시. 일. 월. 년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흘러가는 강물처럼 

 그  얼마나 빨리도 흘러가는지 제가 2010년1월26일.

서울노인복지센터 탑골 문화 예술학교 유화 반에 입학하여 배우기 시작한지도 벌써10년이 되었습니다.

1초도 쉬지 않고 흘러가는 세월과 더불어 애 어린동자스님같이 사랑스럽던 선생님의 모습도 변하여 벌서 40중년 되었네요.

그 동안 선생님은 소박한 옷차림 유연한 자세로

꽃다운 청춘 시절 70.80.고령 노인들을 유화 가르치시기에 청춘의 정열을 다 바쳤습니다!

70평생 처음 붓과 유화물감을 들고 벌벌 떨던 노인들을 빈 부 귀 천 차별 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지극히 깊은 인내심과 충성된 마음으로

잘 가르쳐 주신 은혜로 놀라게 변화되는 100세 고령화 시대에 뒤 떨어지지 않고

배움의 기쁨으로 우리노인들은 미술 문화 예술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행복을 누리고 있습니다!

특별히 한국서화협회서 때때로 열리는 미술대전 전시에서 몇 번이나 상장 받은 넘치는 기쁨으로 선생님께 무한 감사드립니다!

선생님의 그 크신 은혜와 공로의 영광 온 세상에 영원히 빛 날 것을 축복 드립니다! 

    2019년9월20일 제자~최 금순. 할머니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