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어르신들이 젊었을 때는 운전을 하다가도 나이가 들면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시곤 합니다.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시력이 점점 안 좋아지면서 표지판이나 신호등을 볼 때 눈이 피로하거나 잘 안보이기도 하고 민첩성이 떨어지면서 돌발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어려워지기 때문 일 수도 있고. 한편으로는 장시간 운전에 체력소모가 커 운전보다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일 수도 있을 거라 여겨집니다.

 

이번 이용정보 13탄에서는 운전면허를 장롱 속에 넣어두고 사용하지 않는 어르신들을 위해 ‘운전면허를 반납하면 선불교통카드 10만원’을 받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서울시에서는 매년 면허증 자진반납 사업을 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4월 13일부터 접수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따라서, 접수 시작일인 4월 13일 기준으로 주소지가 서울로 되어 있는 어르신들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지역마다 일정은 조금씩 다르지만 전국구 사업이기 때문에, 타 지역으로 주소지가 되어있는 어르신들은 해당 지역에 문의해주세요.

일전에는 경찰서에 방문한 뒤 승인이 나면 동사무소에서 교통카드를 수령했지만, 올해부터는 동사무소에서 접수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당일에 모두 진행을 합니다.

편리해진 만큼, 어르신들 모두 면허증을 잘 챙겨서 동사무소에 방문해주세요.

이름은 교통카드이지만, 생각보다 교통카드 사용처는 다양하답니다.

다양하게 쓸 수 있는 만큼 사용하지 않는 면허증을 반납하고 10만원의 혜택을 누려보세요.

티머니교통카드 사용처 보러가기:

https://www.t-money.co.kr/ncs/pct/ugd/ReadUsepCrcl.dev#

면허증 자진반납 제도는 어르신들의 교통안전을 위한 목적이 가장 큽니다.

국가 및 지자체에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인데요, 그 중 하나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제도와 고령자 운전면허 적성검사 제도입니다.

만65세 이상 어르신은 5년, 만 70세 이상 어르신은 3년에 한 번 적성검사를 받아야하고 적성검사 기간 1년이 초과할 경우 자동으로 면허가 취소됩니다.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적성검사와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해주세요.

[2021 이용정보 7탄, 만75세 이상 고령운전자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 진행하세요!]

http://www.seoulnoin.or.kr/story/gallery_view.asp?idx=848&p_idx=795&pp_idx=819&tn=tblNews&p=1&keyword=적성검사&keyfield=subject

운전을 하지 않는 어르신들께서는 자동으로 면허가 취소되기 전 면허증을 반납해서 교통카드를 받아가는 혜택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에도 어르신들의 일상 속, 유용하고 편리한 정보와 함께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출저] 서울특별시 홈페이지, 티머니카드

교육복지과 이수진 02-6220-85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