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골이야기
서울노인복지센터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18.06.21 이데일리] 고용부 종교계 사회적경제 활성화 맞손
담당자 ㅣ 2018-07-27 오후 4:29:20 ㅣ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
고용노동부가 종교계와 함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나섰다.
고용부는 21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명동성당에서 가톨릭·기독교·불교 등 3대 종교가 참여하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행사 ‘모두를 위한 경제, 나눔 또 하나의 섬김’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주 고용부 장관을 비롯해 염수정 가톨릭 추기경, 유영희 한국기독교교회연합회장, 일감 대한불교 조계종 기획실장 스님 등이 참석했다.
종교계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 가톨릭계가 주관한 ‘착한소비 한마당’을 시작으로 2016년 불교의 ‘자비와 나눔마당’, 2017년 기독교 ‘이웃사랑과 나눔실천’행사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다시 가톨릭계가 주관해 관련행사를 연 것.
이날 행사에서는 ‘1종교시설·1사회적경제기업 연계운동’의 성과로 사회적경제기업을 설립 혹은 지원한 우수 종교시설에 대해서 고용노동부 장관상과 종교지도자상을 수여했다. 1종교시설·1사회적기업 연계운동 사회적기업활성화를 위해 2016년 종교 공동행사에서 종교지도자들이 추진하기로 선언한 범종교 운동이다.
고용부 장관상에는 가톨릭 사회복지법인 무지개공동회,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신문사, 기독교 일벗교회 등 3개사가, 종교지도자상은 가톨릭 사랑의 씨튼 수녀회, 불교 서울노인복지센터, 기독교 참빛교회가 각각 수상했다.
고용부에 따르면 현재 가톨릭 84개소, 기독교 99개소, 불교 55개소 등의 사회적기업이 있다. 종교계는 2012년부터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종단 내 사회적기업 지원센터를 설립해 운영 중이다.
종교계는 “경제적 이윤만이 아니라 사람을 중심에 두는 경제활동에 앞장서는 사회적경제 조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3대 종교의 연대와 범종교 선언을 통해 우리 사회에 사회적가치가 확산되고 사회적경제가 활성화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종교는 나눔과 공동체 중심의 따뜻한 사회를 꿈꾼다는 점에서 사회적경제와 맥을 함께 한다”며 “종교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우리사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종교계 특성을 고려한 창업지원이 가능하도록 특화창업기관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어려운 이웃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따뜻한 나눔을 베푸는 종교 사회적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덧붙였다.
ⓒ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출처 : http://www.edaily.co.kr/news/news_detail.asp?newsId=02446886619244016&mediaCodeNo=257&OutLnkChk=Y
전체 : 522 / 현재 : 24/35 페이지
본 사이트는
Internet Explorer 8 이하 버전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Internet Explorer 9 이상으로 업데이트 하거나
크롬, 파이어폭스, 오페라, 사파리 최신 브라우저를 이용해 주십시오.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