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조충현 KMDA 회장(왼쪽)과 회유 스님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KDMA 제공)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KMDA)가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어르신 통신 권익 옹호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측은 △실버 계층의 통신 편익 증대 △정보 격차 해소 △통신 서비스 피해 예방 △이동통신 분야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문 어르신 강사 양성 등 통신 복지 향상과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기념해 KMDA임직원은 약 2500명의 어르신께 무료 배식 봉사를 펼쳐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진행했다.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조충현 회장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펼쳐나갈 어르신 통신 복지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의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어르신 통신 강사 양성 등 실버 계층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장인 희유 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 분야 정보 취약 계층인 어르신들이 정보로부터 소외되지 않는 권익 향상의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