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조충현(좌)회장,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 희유(우)스님 업무협약식을 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센터장 희유)는 사단법인 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와 28일, 어르신 통신 권익 옹호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통신 복지 서비스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는 2002년 4월 개소한 서울시어르신취업훈련센터가 올해 기능과 역할 확대로 인한 명칭 변경된 기관이다. 서울시 거주 55세 이상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구직상담 및 알선은 물론 고용률이 높은 직종교육, 기본 취업준비교육, 기업별 맞춤교육, 신규직종을 위한 각종 아카데미교육을 펼쳐오고 있다.
후원금, 후원품 전달을 하고 있다. 서울시어르신 취업지원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실버 계층의 통신 편익 증대, 정보 격차 해소, 통신 서비스 피해예방, 이동통신 분야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전문 어르신 강사 양성 등 통신 복지 향상과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어르신 정보 소외의 문제를 해결하고 어르신 권익 옹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동통신 관련 피해 예방 및 이동통신의 최적화된 활용을 도울 뿐 아니라, 이동통신 분야의 어르신 일자리 창출 및 전문 어르신 강사 양성을 도모하여 어르신의 통신 복지 향상 및 활기찬 노후 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을 목적으로 한다.
이들은 크게 3가지 분야로 협력을 구체화 한다. 어르신의 이동통신 활용 및 피해예방 정보 제공 캠페인 등 이동통신 분야 권익옹호 활동, 어르신 스마트폰 활용 강사 양성 교육 및 일자리 연계 등 일자리 창출 분야 협력 사업 그리고 기타 각 기관이 어르신의 정보 소외를 예방하고 통신 복지 향상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업에 대해서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시어르신취업센터 통신 복지 서비스 협력 업무협약식 관련자 함께 했다. 이날 (사)전국이동통신유통협회 임직원들은 서울노인복지센터 점심식사를 이용하는 2,500여 명의 어르신께 ‘효 실천의 날’ 이라는 사회공헌에 참여하여 무료 배식봉사를 진행하며 좀 더 가까이 많은 어르신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이자 부설기관인 서울시어르신취업지원센터 센터장 희유스님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통신 분야에서 정보를 얻고 활용하는데 취약한 어르신들이 그것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하여 권익을 향상하고, 나아가 관련 교육 및 전문가로 활동하여 어르신들의 사회공헌과 일자리 기회가 많아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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